[BL/팬창작] Good Day To Love

외전: 떼이의 이야기

-외전: 뉴의 이야기.

-5화- 그렇게..Good Day to Love

"사실 오래전부터 뉴씨 좋아했어요. 저랑 연애할래요?" 응? 뭐야....? 이거?! 갑작스러운 매니저님의 고백에 잠시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응? 매니저님이 나를? "저, 저 매니저님?" "네." "제가 지금 뭔가 잘못 들은 것 같은데요...." "아뇨, 확실하게 들으신 거 맞아요." "어, 그럼 진짜. 저를." "네." 나는 일단 얼굴이 붉게 물들어서 고...

-4화- 원래 이랬던가...?

"저.." "저기..." 괜히 말을 꺼내려다 매니저님이랑 말이 겹쳤다. 결국 정적이 또 찾아왔다. 그러다 도저히 못 참아서 결국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저, 매니저님." "네, 뉴씨." "저희 주문할까요?" "아, 네. 뭐 좋아해요?" "저는 고기류는 다 좋아해요." "그럼 고기 먹죠." "네." 다시 침묵. 뭔가 어색하다. 하. 이러려고 온 게 아닌데...

-3화- 사건 그 후엔?

다음 날 아침이었다. 분명히 집이었고, 나는 다행히 나의 방에 와서 잠들어 있었다. 당연히 숙취로 깨질 듯이 머리가 아파왔고, 일어나자마자 머리를 부여잡았다. '카톡!' 카톡 소리가 울려서 확인해보니, 매니저님의 카톡이었다. "뉴씨, 정신은 좀 들어요? 어제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던데.... 괜찮죠?" 당연히, 괜찮... "아아아악!" 이거 뭐야? 무슨 기...

-2화- 그렇게 갑자기 훅 들어온다고?

"미안했어." 후, 씨발. "뭐, 이 새끼야? 미안? 미안? 그게 지금 할 말이냐? 당장 무릎 꿇고 머리 처박아도 모자랄 판에 미~안~?" "뉴...? 갑자기 왜 이래? 너 이런 애 아니잖아?" "뭐? 내가 뭐? 좀 달라져 봤어? 언제까지 니가 아는 '응, 알았어.' 이러는 사람으로 보이냐? 내가 호구였지 이런 개보다도 못한 똥차를 가지고 무슨 득을 보겠다...

-1화- 내가 비오는 날을 싫어하는 이유.

* 이 글은 웹드라마 XX의 OST 'Good Day to Love - Wyne'의 노래와 함께 읽어 주세요.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다. 오늘도 알바를 하는 카페에 와서 노트북을 켰다가 껐다가, 다이어리를 끄적이다. 비가 내리는 창가를 바라보고 있다. "하...." 비가 오는 날이면 항상 그놈이 생각난다. 나를 차버리고 간 그놈이.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